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투어를 다녀왔어요 ㅎㅎ
경기도 화성시 근교에 오병이어 왕코다리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외곽에 있고 바로 옆에 보통리저수지도 크게 있어서 경치도 좋고 근처 산책하시기도 좋고 접근성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2층 건물에 1층 전체를 주차장으로 쓰고 2층이 식당으로 된 구조였어요.
덕분에 이른시간이긴 했지만 넉넉한 주차공간 덕분에 어렵지 않게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이동~
저희는 오픈시간인 11시에 맞춰 도착했는데 이미 식사 중인 한 팀이 있었고 30분도 지나지 않아 이미 테이블이 반 넘게 차 있더라구요 ㅎㅎ 소문난 맛집이 맞나봐요. 주 손님층은 코다리라는 메뉴 특성상 나이대가 어느정도 있는 느낌이었어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집이 맛집이라는 속설이 맞나봐요 ㅋㅋ
다양한 메뉴가 있었지만 저희는 애초에 코다리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코다리 평일런치커플세트와 호기심을 자극했던 코다리왕만두를 주문했어요! 코다리를 주문할 때 직원분이 무청시래기를 추가할지 안할지, 밥은 공깃밥으로 하는지 돌솥밥으로 하는지 물어보시는데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추가 안하고, 밥은 공깃밥으로 했어요!
무청시래기 추가, 돌솥밥은 추가요금이 2000원 붙으니 이 점 유의해 주시구여 ㅎㅎ
주문하고 5분 좀 넘게 지나니 밑반찬들을 세팅해 주셨어요 양배추 샐러드와 싸먹으라고 나온 듯한 김과 콩나물, 그리고 해초류와 곤약까지ㅎㅎ 대체로 신선해 보였어요.
미역국도 간도 잘 맞고 따뜻해서 싹싹 비웠네요 ㅋ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다리 등장 ㅎㅎㅎ
둘이 먹기에 양도 푸짐한 편이에요! 살도 두툼하고 실했고, 상태가 신선하지 않으면 냄새가 난다던가 살이 좀 무를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 것 없고 쫄깃탱글하고 양념 냄새도 맛있게 베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간은 짜지않고 담백하면서 살짝 매운맛이 도는데 신라면 정도에 매운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참고하시길 바라용
먹는 도중에 시킨 만두가 나왔는데 원래 6알이 나오는데 사진 찍는것도 잊고 집어 먹어버렸어요 ㅋㅋㅋ
만두는 안에 코다리살이 들어있거나 한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고 다소 평범한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물론 퍽퍽하거나 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찐 흠잡을데 없는 만두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기도 컸구요!
배불러서 4개는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ㅋㅋ
창가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보통리저수지 풍경도 너무 기분 좋더라구요
맑은 날 교외에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식사하는 기분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병이어 왕코다리는 연중무휴에 월~일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위치 공유 드리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ㅎㅎ 너무 더운 요즘 건강 유의하시고
이번 주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오병이어 왕코다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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