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학동역에 근처에 토가라시를 방문했어요~
낮에는 라멘,돈카츠 같은 식사류가 주가 되는 라멘집으로 밤에는 하이볼을 비롯한 주류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로 영업한다고 하네요 ㅎㅎ 독특한 영업방식인 것 같아요
매주 일요일 휴무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30~14:30은 라멘집으로 운영되고
14:30~17:30까지 브레이크 타임, 17:30~23:00까지 이자카야로 운영된다고 해요 라스트오더는 22시니 참고하셔용~ 저희는 11시 30분쯤 방문했고 웨이팅이 한 팀 있었으나 음식이 빨리 나와서 그런지 회전율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금방 입장했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에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줘서 식사내내 편안한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ㅎㅎ
일본 현지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
곳곳에 일본어로 된 책자나 포스터가 있고 심지어 화장실 안내판도 일본어로 되어있더라구요 ㅋㅋ
이날 저희는 에비 미소라멘, 야끼 오니기리, 가라아게 총 세개를 주문했어요.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밑반찬을 가져다 주셨어요.
파김치는 적당히 알싸한 맛에 싱싱한 느낌이고 단무지에는 유자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궈줘요 ㅎㅎ
반찬은 리필도 가능합니당!
숙주가 가득 들어갔고 미소를 베이스로 한 국물이라 그런지 너무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간도 슴슴하게 잘 맞는 것 같구요 ㅎㅎ
매운 정도도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정할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반숙란이나 차슈도 따로 추가도 가능하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져 나온 오니기리!
김에는 간이 되어있지 않고 눅눅해서 살짝 당황 ㅎㅎ
일본갔을때 오니기리 못 먹어본게 한이었는데 토가라시에서 원없이 먹고 가네요ㅋㅋ
겉은 바삭하고 노릇노릇 잘 코팅되어있고, 신기하게도 안은 부드러워요
어떻게 만드는지 조리법이 궁금해지는 맛이었어요 ㅎㅎㅎ
가라아게는 언제나 실패가 없죠 ㅎㅎ 저 라임이 들어간 마요네즈가 자칫 튀김옷에서 날 수 있는 느끼한 맛을 개운하게 잡아줘요! 소스 개발하신 사장님 완전 리스펙..ㅎㅎㅎ 튀김옷도 얇고 오버쿠킹 된 곳도 없이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낮에는 라멘과 각종 일본 요리 맛집으로, 밤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잔 할 수있는 이자카야로 각각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학동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었어요 ㅎㅎ 토가라시 완전 추천추천 드립니당~!
토가라시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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